제8회 삼일장학문화상 시상식 2002-06-13 조회 : 17605 삼일장학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지역기관단체장과 교육 관계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어려운 환경을 꿋꿋이 헤쳐 나가는 모범학생을 격력하기위해 지난 91년 설립된 삼일 문화장학재단 (이사장 김한섭)은 매년 장학금과 문화상을 수여, 주민들의 호응을 받아 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구미고교 3년 이준형군을 비롯, 관내 중고교생과 대학생 91명이 6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현일고교 씨름부가 문화대상수여학교로 선정돼시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또 구미 경찰서 이석철 원동파출소장이 모범공무원상 (상금 1백만원)을, 청소년 선도부문 이헌영씨등 14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고 형곡초등학교 사물놀이팀에는 사물놀이 육성후원금 3백만원이 지원됐다. 김한섭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수여 학생들에게 어려움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언제가는 좋은 날이 온다는 희망을 갖고 꿋꿋이 살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