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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재단

일하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 조회 : 8,214      1997-06-27

일하는 사람이 존경을 받을수 있고 국가가 부강해야 사회가 안정된다고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삼일장학재단 김한섭이사장(58)이 말문을 열었다.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든 의지의 한국인이기도한 김이사장은 어릴 때부터 어렵게 공부해 자수성가한 찾아 보기 힘든 인물이다.

특히 실종돼가는 도덕성회복으로 어른들이 앞장서 모범보이는 것이 마땅하나 그렇지 못한 현실을 걱정했다. 김이사장은 지난 64년 미국으로 건너가 전자, TV기술분야를 공부한다음 현재까지 인생의 외길을 걷고있다. 구미지역에서 제법 탄탄한 사업장을 열고 후진양성과 어려운 학생돕는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김이사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탈선의 길로 접어든 존경할 만한 사람이 드물고 그들을 바른길로 인도해 주려고 관심 갖어주는 사람이 적은것에 있다고 했다. 또 김이사장은 우리사회는 전문기술부문을 특별육성개발해야 국제 경쟁력이 강해지고 잘살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특히 김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이 절망하지 않고 열심히 맡은일을 해나가는것만이 경제불황을 극복할수 있는 길이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김이사장은 국민 개개인이 모두 애국할 수 있다며 일하는 사람과 근검 절약 하는사람이 존경받아야 건강한 사회가 된다고 말했다. 민간사회단체는 청소년을 바르게 선도하고 밝게 자랄수 있도록 앞장서서 모범 보이는 모임돼야 바람직한 단체된다고 주장했다. 김이사장은 경북시민일보사가 번창일로에 접어들었는 봐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도록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김이사장은 나의 어머니는 내 이웃이고 혼자만 잘 산다고 행복한 건 아니라며 주위에서 절망하는 사람이 없는지 살펴보면서 더불어 사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심상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