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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재단

팔각정의 이름 '구미정'으로 선정 조회 : 8,212      1999-11-29

충절의 도시 구미의 얼을 상징하는 팔각정의 이름이 구미정으로 선정되었다.
다음은 충절의 도시, 구미의 얼을 상징하는 `구미정` 건립 취지문이다.

우리나라의 명산 금오산과 영남의 젖줄 낙동강의 정기를 이어받아, 야은 길재선생과 사육신 단계 하위지, 생육신 경은 이맹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선비와 충신들이 배출되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특히, 세계적인 영도자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나 조국근대화를 이룩하고, 최첨단 산업이 살아 숨쉬는 오늘이 있게 한 자랑스러운 고장에서 선인들의 공을 회상하고, 추모하기위한 상징물을 남기고져 시민의 뜻과 정성을 모아 삼일 장학문화사업으로 모두가 바라볼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변 지산동 산정상에 우리 고유의 건축양식으로 팔각정자를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문화적 가치를 드높이기 위하여 구미시 기관단체장과 유지들을 자문위원으로 하고 재단임원들과 함께 규모, 명칭, 위치 등을 확정하여 각 분야별로 문화재 기능보유 전문가를 초빙, 아름답게 건립하고 있습니다. 

 

구미정 주변에는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와 구미시화인 개나리, 민족의 꽃인 진달래 등으로 조성하고 야간에도 자동 전기조명하여 구미정의 우아함과 부드러움으로 위대한 선인들의 이념을 상기하게 하고 애국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뜻이 있습니다. 위대한 선인의 숭고한 이념을 다시한번 회상하면서 구미정과 함께 시민모두가 한마음으로 자손만대에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구미정건립에 깊은 뜻을 이해하고 동참 협조해 주신 자문위원, 추진위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